전문가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의 보석,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전담하고 있는 유니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세계적인 석양, 붉게 물드는 황혼 속의 반딧불 투어까지! 코타키나발루가 가진 낭만과 여유를 가장 완벽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맞춤 일정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몸담고 계시는 여행 에이전시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붉은 노을과 함께 완벽한 쉼을 선물하는 힐링 컨시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코타키나발루를 전담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제가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애정하는 도시예요. 하늘과 바다가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속 묵은 스트레스가 녹아내리는 기분이 들거든요.
하지만 막상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 섬 투어나 반딧불 투어, 선셋 크루즈 같은 현지 일정을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몰라 헤매거나,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정작 휴양지의 여유를 놓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 아름다운 도시를 가장 코타키나발루답게, 지치지 않고 즐기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자!" 하는 마음으로 전담 플래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일정을 만드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바로 '시간대의 마법(타임테이블)'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시간과의 싸움'이 아니라 '시간과의 조화'가 핵심인 지역이에요.
오전의 쨍한 햇살 아래서 즐기는 마누칸/사피 섬 스노클링, 나른한 오후의 리조트 수영과 데일리 스파, 그리고 해 질 무렵 최적의 타이밍에 맞춘 선셋 스팟 방문과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 투어까지! 현지 날씨와 석양 시각, 이동 거리를 고려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가장 편안하게 마주할 수 있는 템포를 만들어 드리는 데 가장 큰 공을 들입니다.

다른 에이전시나 패키지 상품과 비교했을 때, 유니 전문가님만의 차별점은?
'덜어냄이 있는 프리미엄 휴양 라인업'입니다. 많은 분들이 '뽕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일정을 빼곡히 채우려 하세요. 하지만 코타키나발루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선셋을 바라보는 시간' 그 자체가 최고의 경험이 되는 곳입니다.
저는 과한 옵션이나 빡빡한 쇼핑 동선을 과감히 덜어내고, 연인, 가족, 친구 등 여행자의 성향에 맞춘 '진짜 휴식 공간'을 확보해 드립니다. 또한 현지 해양 투어 업체나 픽드랍 차량 컨디션까지 섬세하게 체크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보장해 드려요.
그동안 설계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은퇴 후 첫 해외여행으로 코타키나발루를 찾으셨던 모녀 여행객이 기억나요. 어머니께서 체력이 약하셔서 긴 이동이나 빡빡한 투어는 부담스러워하셨죠.
그래서 무리하게 여러 섬을 도는 대신 리조트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하고, 석양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선셋 크루즈와 이동 동선이 짧은 프라이빗 반딧불 투어로 동선을 세팅해 드렸어요. 돌아오셔서 "어머니가 노을을 보시며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좋아하셨다,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을 때 플래너로서 정말 울컥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최근 AI로도 일정을 짤 수 있는 시대인데,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유니' 같은 전문가가 왜 더 필요할까요?
AI는 "코타키나발루 가볼 만한 곳 top 5"를 순식간에 뽑아낼 수는 있어요. 하지만 "오늘 날씨와 바람 상태에 따라 어느 섬에 들어가야 물속이 가장 투명한지", "몇 시 몇 분에 선셋 스팟에 도착해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지", "아이나 어르신의 체력에 맞춰 반딧불 투어 차량을 어떻게 배정해야 하는지" 같은 현장의 디테일과 감성은 읽지 못합니다.
현지 스태프들과의 오랜 호흡, 그리고 수많은 투어를 핸들링하며 쌓인 팁으로 현장의 변수를 유연하게 케어하는 것은 오직 사람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유니 전문가님의 일정을 다녀온 분들이 무엇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라나요?
붉게 물들던 황혼의 하늘, 밤하늘에 반짝이던 반딧불이 주던 신비로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었던 여유로운 대화들이요. 꽉 찬 일정표는 잊혀져도 코타키나발루에서 느꼈던 그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감정은 일상으로 돌아가셔서도 오랫동안 삶을 지탱해 주는 다정한 힘이 될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전문가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코타키나발루의 낭만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유니!"
가장 낭만적이고 실패 없는 휴양을 만들어 드리는, 언제든 편하게 여행을 문의할 수 있는 친근하고 든든한 휴양 파트너로 기억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