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 푸꾸옥에 도착하는 날이에요. 인천에서 출발해 공항에 내리면 이동과 입국 절차만으로도 아이가 지치기 쉬워서, 첫날은 무리한 일정을 넣지 않았어요.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를 가볍게 둘러보는 정도로 마무리하는 게 좋아요. 10월 푸꾸옥은 우기 끝자락이라 오후에 잠깐 소나기가 지나가는 날이 있는데, 대부분 길게 이어지지 않아 저녁이면 개는 편이에요. 숙소 수영장에서 아이가 물놀이로 첫날의 들뜬 기운을 풀 수 있고, 아빠는 그 옆에서 쉬기 좋아요. 저녁 식사는 숙소 인근에서 가볍게 해결하고 일찍 쉬면서 다음 날 컨디션을 맞추시길 권해요.





